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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1 호평동 · 남양주 기초

[호평동 바꿈영수학원] 등식의 성질, 이항을 외우지 말고 이해하는 법

핵심 개념

방정식을 풀 때 가장 먼저 배우는 도구가 등식의 성질입니다. 등식은 저울과 같아서, 양쪽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식입니다. 저울의 양쪽 접시에 똑같은 무게를 더하거나 빼도 저울은 여전히 평형을 유지합니다. 마찬가지로 등식의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0이 아닌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등식은 그대로 성립합니다. 이것이 등식의 성질이고, 방정식을 푸는 모든 과정의 바탕이 됩니다.

이항은 이 등식의 성질을 간단히 줄여 쓰는 방법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x + 3 = 7 이라는 식에서 양변에 3을 빼면 x = 7 - 3 이 됩니다. 이 과정을 매번 쓰기 번거로우니, 좌변에 있던 +3을 우변으로 넘기면서 부호를 -3으로 바꾸는 식으로 간단히 적는 것입니다.

즉 이항은 새로운 규칙이 아니라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뺀다'는 등식의 성질을 한 줄로 압축한 표현입니다.

이 원리를 모르고 이항을 통째로 암기하면, 식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부호를 헷갈리기 쉽습니다. 곱셈이나 나눗셈이 섞인 식, 괄호가 있는 식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양변에 똑같이 해 준다'는 저울의 원리를 떠올리면, 어떤 형태의 방정식을 만나도 스스로 다음 단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단원은 중1 일차방정식의 출발점이면서, 이후 배우는 모든 방정식과 부등식 풀이의 기초가 됩니다. 처음에 원리를 제대로 잡아 두면 식이 복잡해져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공식과 패턴

구분공식·형태예시주의
기본형x + a = b 이면 x = b - ax + 5 = 9 → x = 9 - 5 = 4양변에서 a를 뺀 것일 뿐, 새로운 규칙이 아닙니다.
확장형ax = b (a ≠ 0) 이면 x = ba3x = 12 → x = 123 = 4양변을 a로 나누는 것이므로 a가 0이면 쓸 수 없습니다.
응용형ax + b = cx + d 꼴은 문자항과 상수항을 각각 한쪽으로 이항2x + 3 = x + 7 → 2x - x = 7 - 3 → x = 4이항할 때마다 부호가 바뀐다는 것을 한 항씩 확인하며 정리합니다.

난이도별 예제

기초
Q.x - 4 = 10을 풀어 보세요.
양변에 4를 더하면 x = 10 + 4 = 14입니다.
Q.2x = 18을 풀어 보세요.
양변을 2로 나누면 x = 18 ÷ 2 = 9입니다.
중급
Q.3x + 5 = 2x + 9를 풀어 보세요.
문자항을 좌변으로, 상수항을 우변으로 이항하면 3x - 2x = 9 - 5이므로 x = 4입니다.
Q.5x - 7 = 3x + 1을 풀어 보세요.
이항하면 5x - 3x = 1 + 7이므로 2x = 8, x = 4입니다.
심화
Q.2(x - 3) = 3x - 10을 풀어 보세요.
괄호를 먼저 풀면 2x - 6 = 3x - 10입니다. 이항하면 2x - 3x = -10 + 6이므로 -x = -4, x = 4입니다.
Q.x2 + 1 = x3 + 2를 풀어 보세요.
양변에 6을 곱하면 3x + 6 = 2x + 12입니다. 이항하면 3x - 2x = 12 - 6이므로 x = 6입니다.

시험 핵심 포인트

  • 이항은 등식의 성질(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뺀다)을 줄여 쓴 표현일 뿐입니다.
  • 항을 다른 변으로 옮길 때는 반드시 부호가 바뀝니다.
  • 양변을 나눌 때 나누는 수가 0이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괄호가 있는 식은 먼저 분배법칙으로 괄호를 풀고 나서 이항합니다.
  • 분수가 있는 방정식은 분모의 최소공배수를 양변에 곱해 분수를 없애고 정리합니다.
  • 문자항은 한쪽으로, 상수항은 다른 쪽으로 모으는 순서를 지키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항할 때 왜 부호가 바뀌나요?
이항은 양변에서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는 등식의 성질을 줄여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 + 3 = 7에서 양변에 3을 빼면 x = 7 - 3이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좌변의 +3이 우변으로 넘어가면서 -3으로 바뀐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양변을 똑같이 처리한 결과입니다.
등식의 성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등식의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해도, 빼도, 0이 아닌 같은 수를 곱해도, 0이 아닌 같은 수로 나누어도 등식은 여전히 성립한다는 성질입니다. 저울의 양쪽에 같은 무게를 더하거나 빼도 평형이 유지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방정식을 푸는 모든 계산은 이 네 가지 성질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항을 공식처럼 외우면 안 되나요?
외워도 간단한 식은 풀리지만, 식이 복잡해지면 부호를 틀리기 쉽습니다. 괄호가 있거나 분수, 곱셈이 섞인 방정식에서는 '양변에 같은 것을 해 준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다음 단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알면 암기할 내용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방정식을 풀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무엇인가요?
이항하면서 부호를 바꾸지 않거나, 계수로 나눌 때 분배를 잘못하는 실수가 흔합니다. 특히 음수가 포함된 항을 이항할 때나, 괄호를 먼저 풀지 않고 이항부터 시도할 때 오류가 자주 나타납니다. 식을 정리하는 순서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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