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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5 호평동 · 남양주 기초

[호평동 바꿈영수학원] 여름방학 한 달, 수학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핵심 개념

여름방학은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 학기 중에는 하기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틈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님이 이 시기에 뭘 해야 할지 고민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학은 진도를 앞서 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구멍을 메우는 시간으로 쓰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학기 중에는 매주 새 단원이 나오기 때문에 지난 단원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방학은 그 돌아보기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지난 학기 시험지나 문제집을 다시 펼쳐보는 것입니다. 틀린 문제를 모아 다시 풀어보면, 단순 실수였는지 개념을 아예 몰랐는지가 금방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중1 과정에서 많이 등장하는 정수와 유리수의 혼합계산에서, (-3) + 5 × (-2)를 계산할 때 곱셈을 먼저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급하게 풀다가 (-3+5) × (-2) = -4로 계산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른 계산은 (-3) + (5 × (-2)) = (-3) + (-10) = -13입니다. 이런 실수는 알고도 또 틀리는 유형이라, 방학처럼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짚고 넘어가야 학기 중에 반복되지 않습니다.

학년에 따라 방학에 집중할 내용은 달라집니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약수와 배수처럼 중학교 수학의 기초가 되는 내용을 다시 다져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23 + 14을 계산할 때 분모를 그냥 더해서 37로 틀리는 경우가 흔한데, 통분을 거쳐 812 + 312 = 1112로 계산해야 한다는 걸 손에 익혀두면 중학교에서 문자식을 배울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중학생이라면 직전 학기에 배운 단원 중 유독 약했던 부분, 예를 들어 일차방정식의 활용이나 함수의 그래프 해석처럼 서술형으로 자주 나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시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생이라면 다음 학기 선행보다는 지금까지 배운 개념 중 계산이 아니라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 다시 짚는 편이 수능이나 내신 모두에 더 오래 남습니다.

물론 방학이라고 해서 다음 학기 내용을 전혀 보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복습이 먼저이고, 여유가 남으면 그 다음에 예습을 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습 없이 선행만 쌓으면, 이전 개념의 구멍 위에 새 개념을 쌓는 셈이라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야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복습을 탄탄히 해두면, 다음 학기 새 단원을 배울 때 이해 속도 자체가 달라집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욕심을 줄이는 편이 결과적으로 낫습니다. 한 달 동안 하루 한두 시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처음 며칠은 서너 시간씩 하다가 금방 지쳐 포기하는 것보다 분명히 효과적입니다. 하루 분량을 작게 쪼개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보는 루틴 하나만 지켜도 한 달 뒤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생깁니다. 방학은 길지 않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다시 다지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의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름방학에는 선행학습과 복습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복습을 먼저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난 학기에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메우지 않은 채 새 단원을 선행하면, 학기가 시작된 뒤 그 구멍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습을 끝내고 시간이 남으면 그 다음에 예습을 더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초등학생은 여름방학에 수학 어떤 걸 복습하면 좋나요?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약수와 배수처럼 중학교 수학의 기초가 되는 계산을 다시 다져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수의 덧셈, 뺄셈에서 통분을 정확히 익혀두면 이후 문자식을 배울 때도 수월합니다.
중학생은 방학 동안 어떤 단원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나요?
직전 학기에 유독 약했던 단원을 집중적으로 다시 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차방정식의 활용이나 함수의 그래프 해석처럼 서술형으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방학처럼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짚어두면 좋습니다.
방학 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나요?
하루 분량을 작게 쪼개어 꾸준히 하는 계획이 효과적입니다. 처음부터 긴 시간을 몰아서 하다가 중도에 지치는 것보다, 하루 한두 시간씩 한 달을 이어가고 틀린 문제를 반드시 다시 풀어보는 루틴을 지키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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